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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도시계획위, NYCFC 스타디움 건설 계획 승인

뉴욕시 도시계획위원회(CPC· City Planning Commission)가 뉴욕시풋볼클럽(NYCFC) 스타디움 건설 계획을 승인하며 윌레츠포인트 개발 프로젝트가 한 단계 진전됐다.     6일 CPC는 만장일치로 NYCFC 구장 건설 계획을 승인했고, NYCFC는 새로운 스타디움 조감도를 공개했다. 축구 팬들은 거대한 LED 조명이 설치된 건물 7층 높이의 입구를 통해 ‘더 큐브(The Cube)’라고 불리는 새로운 구장에 입장할 전망이다. 브래드 심즈 NYCFC 회장은 “웅장한 입구는 구장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스포츠 이벤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느낌을 줄 것”이라며 “경기장 어느 위치에 앉아도 뉴욕시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NYCFC는 또 윌레츠포인트가 전철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윌레츠포인트 개발 프로젝트는 퀸즈 씨티필드 인근 주차장과 자동차 수리센터 등이 있던 부지에 복합단지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2만5000석 규모 축구 경기장과 중·저소득층 주거시설 2500가구, 호텔 객실 250개, 8만 스퀘어피트의 소매점, 약 3에이커의 공용 오픈스페이스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뉴욕시는 이미 지난해 12월 중·저소득층 주거시설 1100가구와 정원 650석 규모의 공립학교를 착공했으며, 첫 번째 주거시설 880가구는 2026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뉴욕시 CPC의 승인을 거친 이 계획은 이제 뉴욕시의회 표결과 시장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모든 검토 과정을 통과하면 올해 안에 스타디움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텔과 주거시설은 2030년 완공될 것으로 예측된다.   프란시스코 모야(민주·21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앞으로 두 달 안에 모든 승인 절차가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시는 해당 프로젝트가 향후 30년 동안 60억 달러가 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지혜 기자스타디움 도시계획위 뉴욕시 도시계획위원회 스타디움 건설 스타디움 조감도

2024-03-06

NFL 스타디움 건설 계획, 인더스트리시 의회 승인

인더스트리시 57Fwy와 60Fwy 코너에 추진하고 있는 NFL 스타디움 건설계획에 대해 지역마다 서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인더스트리시 시의회에서 스타디움 건설을 위한 '대체 환경보고서'를 승인해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인더스트리시는 NFL구장 건설로 인한 일거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최근 투표를 통해 5억 달러의 스타디움 하부건설 관련 공채발행도 승인했다. 한편 월넛시는 구장 건설로 인한 교통혼잡 소음 등을 우려하고있는 가운데 적절치 않은 환경보고서 문제를 내세워 인더스트리시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 이다. 이미 지역주민 8천 여명의 서명을 받아 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스트리시 페레즈 시장은 "월넛 시에서 우려하고있는 것은 알지만 우리의 주 관심사는 일거리 창출이며 법적 소송이 공사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못박았다. 현재 스타디움 건설 예정 부지는 인더스트리시 소유리로 시에서는 이미 모든 관련 하부구조 공사를 허가한 상태이며 개발업자 로스키가 새 스타디움에서 활약할 풋볼 팀을 영입하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키는 "현재 전국의 7~8개의 팀들을 놓고 고려 중"이라며 "이중 샌디에고 차저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샌디에이고 차저스는 지난 7년간 샌디에이고 지역에 새로운 스타디움 건설을 놓고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민규 기자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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